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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생명·평화·치유'의 오대산 문화축전 개최▲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오대산 문화축전을‘생명・평화・치유’를 주제로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부면 오대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축전은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과 달리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문화・역사 포럼 및 학술세미나 위주의 온택트(On-tact) 행사로 전환했으며, 축전의 결과물은 현재 추진 중인 오대산의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 등재를 위한 자연유산 및 인문 연구의 중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문화축전에 앞서 지난 10월 6일(화)에는 축전의 사전 개막행사인 ‘녹색 미래, 오대산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오대산 문화포럼 좌담회에서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왕기 평창군수, 조정래 작가 등이 연사로 나서 녹색 미래를 향한 인류의 길을 모색했다. 본 축전기간 중에는 오대산 불교포럼, 오대산과 한강 역사・문화 세미나, 탄허대종사 휘호대회, 한강시원지 문화제, 오대산 전국 미술 및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퓨전 국악공연 등 오대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한 군수는 “축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중계돼 어디서든 누구나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많은 분들이 축전 참여를 통해 바쁜 일상과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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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찾아가는 문화활동 참여할 문화예술단체 모집[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2020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회적·환경적 여건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에게 보다 많은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시설·계층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펼치게 된다. 삼척 지역에서 활동 중이고 단체등록을 한 문화예술단체면 신청 가능하며,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회 공연 당 200만원에서 500만원 내외로 지원하게 된다. 오는 18일~28일 시청 문화공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6개 단체를 선정해 도계초등학교 등을 찾아 ‘독도는 대한민국 우리땅’ 연극공연, 무지개 희망콘서트, 국악공연 등 6회 공연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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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초등학교(총동문회장 홍성기 이하 총동문회)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본교 강당에서 100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 도의원들과 내. 외빈 동문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학교 앞 화단에서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 백암초등학교 역대 총동문회장단, 맨 우측 이강우 1대 동문회장, 3대 정만화 회장, 4대 이광희 회장 순으로 ▲이날 1대 총동문회 이강우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하기 위해 동문들의 부축을 받으며 단상으로 오르고 있다. ▲1대 이강우 동문회장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재학생들의 식전축하 공연으로 우크렐레 연주 및 치어댄스와 방송댄스, 국악공연,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총동문회는 재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 전달식도 가져 후배들에게 힘과 용기도 나눠주고 노래자랑을 끝으로 축제의 장을 마무리 했다. ▲홍성기 총동문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홍성기 총동문회장은 기념사에서 “암울했던 일제치하에 개교한 백암초등학교가 100주년을 맞아 선, 후배 동문들을 모시고 기념비 제막식과 100년 발간사를 편집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몇 년 만에 모교를 찾아온 동문들과 즐거운 시간 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간단하게 기념사에 가늠했다. ▲허완 백암면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허완 백암면장은 축사에서“두무산이 삼태기처럼 감싸 안은 정기어린 터전위에 자리 잡은 백암초등학교는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어느덧 100년의 세월을 지켜왔다”며“백암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을 계기로 지난 백년을 돌아보는 것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백년을 내다보며 준비하는 뜻깊은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축사에 가늠했다. ▲이날 6학년 임어진이 홍성기 총동문회장으로 부터 장학금을 전달 받고 있다. 장학금을 수여한 6학년 임어진(13세 여)은 “저희학교 100주년 기념해 이렇게 뜻깊은 날 장학생으로 선정돼 감사드린다”며“더 열심히 공부하고 맡은 바에 충실 하는 반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암초등학교 전 동문들이 교가를 제창하고 있다. 한편 백암은 영남지방에서 한양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예부터 장시가 이루어질 정도로 면세가 강했던 만큼 면민들의 교육열이 반영돼 설립됐다. 죽산박씨가 문중의 산을 희사해 1919년 3월 24일 설립인가를 받아서 같은 해 4월 29일 4년제 2학급의 백암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는데, 용인 지역에서는 네 번째로 면소재지로는 최초다. 1923년 수업 연한 6년으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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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목포시, 광역투어버스 운행한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남도 맛과 멋 찾아가는 광역투어버스를 운행한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남도 맛과 멋 찾아가는 광역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서 선진관광지로 육성 발전시키는 관광전략 사업이다. 광역투어버스는 목포시, 광주광역시, 나주시, 담양군 등 4개 지역의 대표 관광지, 맛집, 남도전통국악공연 등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형 관광상품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안내하고, 4개 시군의 대표적인 맛을 경험함으로써 오감을 만족시키는 만족도 높은 관광상품이 될 전망이다. 26일부터 목포 유달산, 갓바위문화타운, 평화광장과 광주 양림동, 담양 죽녹원, 나주 목사내아를 연계한 ‘남도맛기행’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운행하며 당일코스, 금․토․일요일에만 운행하는 1박2일 코스, 2박3일 코스 등 3개를 운영한다. 요금은 식비와 숙박비를 포함해 당일코스는 5천원, 1박2일 코스는 1만원, 2박 3일코스 1만5천원이며 수도권 탑승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광주 송정역에서 출발한다. 시 관계자는 “'남도 맛기행‘ 광역투어버스는 4개 지역의 매력적인 맛과 멋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이다. 많은 외지 관광객이 목포를 방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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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30년만의 역사적인 '순간'▲ (左)정찬민 용인시장과 70대 촌로 기부천사인 (中)황규열씨와 용인시의회 (右)김중식의장이 출발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2월 9일에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수원시에서 넘겨받아 지난 6일 오전 10시30분 수지구청에서 출발해 오후 6시30분 포곡읍 에버랜드 카니발광장까지 61.3km를 달리며 동계올림픽 열기를 고조시켰다. 지난해 11월1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성화봉송이 용인에 들어온 것은 67일째다. 이날 봉송주자는 올림픽 조직위가 선정한 92명과 용인시가 추천한 5명의 시민 등 97명이 참여했다. 첫 주자는 ‘70대 촌로 기부천사’로 알려진 황규열씨가 맡았다. 황씨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점화해 준 성화봉을 들고 수지구청앞 광장에서 수지체육공원 방향으로 200m를 달렸다. ▲ 지난 6일 수지구청앞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첫 주자로 참여해 성화를 들고 달리고 있는 70대 촌로기부천사 황규열씨 황씨는“30년만에 돌아온 역사적인 순간을 맞아 성화봉송 첫 주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대한민국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달렸다”고 말했다. 또한 황씨는 200m 구간을 달리는 내내 “용인시민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달려 70대 촌로 기부천사의 훈훈함을 보였다. 이어 성화는 보정동 은솔공원으로 이동해 한국민속촌→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용인시청사→용인중앙시장→운동장․송담대역 앞을 지나 포곡읍 에버랜드에 도착했다. ▲ 이날 지역특색을 살린 이색봉송은 경전철에서 펼쳐졌다. 장애인 수영선수인 권현씨가 봉송 주자로 경전철에 탑승해 용인시청역~전대‧에버랜드역까지 6.3㎞ 구간을 이동했다. 지역특색을 살린 이색봉송은 경전철에서 펼쳐졌다. 장애인 수영선수인 권현씨가 봉송 주자로 경전철에 탑승해 용인시청역~전대‧에버랜드역까지 6.3㎞ 구간을 이동했다. 소규모 봉송단으로 구성된 스파이더구간은 무궁화위성 전시장이 있는 처인구 운학동 KT위성센터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수지구청앞에서 출발해 용인시 61.3km를 돌았다.<사진>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인 이태현(용인대 교수)씨가 성화를 들고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으로 성화대로 입장하고 있다. ▲ (右)정찬민 용인시장과 (左)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이 용인시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인 (中)이태현(용인대 교수)가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시키고 있다. ▲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기념행사가 용인 에버랜드 카이발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있었다. <사진> 기념행사에 1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 (左)정찬민 용인시장과 (右)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이 기념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성화가 도착한 에버랜드 카니발광장에서는 성화봉송 축하행사가 열렸다. 용인시 홍보대사인 국악소녀 송소희씨의 퓨전국악공연, 올림픽 협찬사 KT의 5G 비보잉 퍼포먼스, 코카콜라의 LED인터랙티브 퍼포먼스, 특수조명과 불꽃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불꽃쇼로 진행됐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기념행사에서 이날 참여한 시민들에게 인삿말을 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용인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잘 알리도록 성화봉송에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계인이 주목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에 용인에버랜드 카니발광장 성화대에 안치돼 활활 타오르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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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대 궁에서 심쿵! 평창올림픽 궁궐콘서트 참가자 모집▲ 지난 5월 덕수궁 내 정관헌에서 진행된 국악공연‘미래를 품은 덕수궁 음악회’ [광교저널]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대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경복궁 등 서울 5대 궁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5대 궁에서 펼쳐지는 ‘심쿵심쿵 궁궐콘서트’에 참여할 음악 공연팀을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등, 서울 5대 궁에 설치된 총 10개의 무대에서 총 70회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궁별로 장르를 나눠 진행되는데 경복궁, 덕수궁에서는 퓨전국악, 재즈, 모던팝과 같은 대중적인 음악을, 창덕궁, 창경궁에서는 국악, 클래식, 월드 뮤직을, 경희궁에서는 서정적인 국악 공연을 펼친다. 참가 대상은 개인 및 단체(6인 이하) 음악예술인이며, 전통국악, 창작국악,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밴드 등 장르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음원, 영상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음악예술인은 행사 기간 중 1회, 30분 공연을 하게 되며, 공연료를 비롯해 음향, 악기 지원 및 공연 사진, 공연 영상 제공의 혜택을 받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및 패럴림픽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축제의 장으로서,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우리 대표 문화유산인 ‘궁’을 활용한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많은 예술가들이 음악을 통해 올림픽에 동참하고,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음악예술인들은 오는 7월 25일까지 ‘심쿵심쿵 궁궐콘서트 추진단’ 전자우편(simkung2017@naver.com)으로 지원신청서와 두 곡 이상의 음원 및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누리집(www.arko.or.kr)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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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부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체험’▲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 중앙도서관 분관 아우내도서관은 동부 읍·면지역 어르신을 위해 ‘도서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여가생활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화상영, 예술단공연, 전문강사 특강 순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많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6월을 시작으로 ‘아우내 은빛복지관 노인대학’과 연계해 8월 방학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0시부터이며, 세부프로그램은 6월 영화상영, 7월 무용공연, 9월 웃음치료 특강, 10월 영화상영, 11월 국악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천안시도서관홈페이지나 도서관 내 게시판 또는 전화문의(☎521-38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책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유익한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의 기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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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노년은 아름답다!’▲ ‘준비하는 노년은 아름답다!’ [광교저널] ‘제161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27일 500여명의 전주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열린시민강좌에는 노년전문가로 잘 알려진 한정란 교수(한서대 노인복지학과)가 강사로 초청돼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를 주제로 강연했다.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노인의 기준은 연령과 신체적 노화정도, 사회적 활동정도, 조부모 역할에 따라 개인차가 커진다”라며 외모와 오감, 수면, 지능, 기억력 등 노화에 따른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한 강사는 “초고령사회에 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금의 노년에게 준비는 더욱 중요하다”라며 △건강을 위한 준비 △안정된 생활을 위한 준비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준비 △풍성한 삶을 위한 배움과 여가준비 △지역사회 내 역할 찾기를 위한 준비 등 아름다운 노년을 보낼 수 있는 5가지 팁을 소개해 참석한 시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이와 함께,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가야금합주 동아리 ‘예금단’의 맑고 화려한 음색의 가야금 병창(단가 호남가)과 산조, 민요병창 등의 국악공연이 펼쳐졌으며, 강좌 후 토크 시간에는 오선진 MC(교통방송)의 진행으로 강사와 수강생과의 톡톡(talk talk)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시민들께서 만나고 싶어하는 저명한 분들을 초대해 열어가고 있으며, 시민들의 보다 많은 참여로 삶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시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강좌는 오는 7월 11일 호사카 유지 교수의 ‘국제법으로 보는 독도’를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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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향기 가득한 6월‘문화가 있는 날’(28일) 프로그램 풍성▲ 울산광역시 [광교저널]울산시는 2017년 초여름의 향기 가득한 6월 ‘문화가 있는 날’(6월 28일)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태화강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태화루에서는 ‘태화연가Ⅲ-태화루의 향기’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과 성악 공연, 비보이, 모듬북시나위 공연 등을 통해 태화루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다. (재) 울산문화재단은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구 대왕암 공원에서 ‘해오름 울산, 대왕암 문화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실버합창단, 퓨전국악공연 등 흥겨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인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와이파이’ 공연으로 국악실내악단 파래소의 ‘하우스콘서트’가 삼호중학교에서 펼쳐진다.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박기영, 마크툽, 웨일, 크리틱이 출연하는 ‘뒤란’ 공연과 ‘제20회 울산무용제’, ‘제21회 울산사진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후 8시 아쟁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6월 하우스 콘서트 - 아쟁컴퍼니 아로새김’ 공연이, 중구문화의전당에서는 박남정, 심신, 원미연, 전유나의 파워풀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종갓집 릴레이콘서트’가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현대예술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지역영화관에서도 할인가격인 5,000원에 상영 중인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CK 아트홀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연극 ‘보잉보잉’을 2인 이상 짝수 예매 시에는 50% 할인된 1만 7,500원에, 1인 예매 시에는 40% 할인된 2만 1,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소극장 예울에서도 연극 ‘해뜨기 70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동구지역 꽃바위문화관에서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자극하는 성악과 관현악으로 재해석된 ‘클래식 동요콘서트’가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는 오후 7시 40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정기상영회-움프데이’ 행사로 다큐멘터리 ‘골든게이트’와 ‘구름위의 사무엘’을 무료로 상영한다. 각 공공도서관에서도 무료영화 상영, 두 배로 데이, 어린이를 위한 동화구연, 특별강좌 등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울산박물관에서는 이집트의 신화와 사후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집트 보물전-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 특별전이 열리고 있으며, 오후 2시 대곡박물관에서는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의 일원으로 ‘울산지역 한시에 나오는 학(鶴)을 통해 살펴보는 울산의 학 문화’에 대한 해설이 있을 예정이다. 암각화박물관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암각화 문양이 담긴 미니에코백 만들기’가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1시,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경제진흥원에서는 오후 12시 20분부터 40분간 기타 라이브 발라드와 시낭송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날 참여 문화시설 현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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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아름다운 공간, 국악으로 만나다▲ 전주의 아름다운 공간, 국악으로 만나다 [광교저널] 전주의 아름다운 공간들을 국악으로 담아낸 공연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한국전통문화전당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전당 야간 공연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치러지는 ‘문화가 있는 날’ 5번째 공연으로 창작 국악공연 ‘전주8경’을 개최키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전주8경’은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전주기접놀이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전당 상주단체로 활동했던 합굿마을문화생산자조합이 전당 야외마당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부터는 공연시간이 기존 6시 30분에서 오후 7시로 바뀌고, 다과파티, 그리고 연주 중심에서 중간중간에 토크가 곁들여진 형태로 공연이 변경되는 등 관람객의 참여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 여인의 삶을 통찰하며 스토리가 전개되는 국악연주회 ‘전주8경’은 기린봉, 한벽루, 전주천변, 남부시장 등 전주의 아름다운 8곳의 공간을 소재로 다룬 창작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친근함을 전할 전망이다.이번 공연에 연주되는 곡은 합굿마을 예술감독 김형태씨가 작곡을 맡아 진행했으며, 합굿마을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도록 새로운 리듬과 연주기법을 창작해 주목된다.한편 7월에는 ‘국악힐링’ 공연, 8월에는 ‘7080여고 졸업반’, 10월과 11월에는 대나무로 만든 창작악기와 사물악기, 월드타악기가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 월드 타악 ‘뱀부’가 캐논, 아리랑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레퍼토리로 공연될 예정이다.특히 ‘7080여고 졸업반’은 전주 소재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과 7080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로, 공연팀은 물론 관객들이 교복을 입고 체험하며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